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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수소스테이션 구축에 이엠코리아(주) 최종 선정

작성일
2014-03-02
조회수
5,004


기사 바로가기 링크 클릭 :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90461 



EMK,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 강자로 떠올라 
광주광역시 발주사업 수주로 4번째 구축에 나서


 

 

광주광역시가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을 위한 수소스테이션 건설 사업자로 이엠코리아(대표 강삼수, 이하 EMK)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사업 대상기관’으로는 광주시가 가장 먼저 충전소 자체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MK는 국내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 선도업체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조달청에 의뢰에 진행된 ‘수소스테이션 건설사업’ 입찰에서 창원에 소재한 EMK가 최종 사업자로 확정됐다.

 

수소스테이션 건설 실적을 보유한 기업만을 대상으로(제한입찰) 진행된 이번 입찰에서 광신기계공업과 EMK 등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건설될 수소스테이션은 충전소 내 수소를 제조하는 방식이 아닌 튜브트레일러로 공급받는 방식이다. 40MPa급 압력용기 4기와 70MPa급 충전기 1기가 설치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8월26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15억8,900만원이다.

 

현재 국내에서 70MPa급 압력으로 충전할 수 있는 스테이션은 울산(동덕가스)과 대구(EMK) 등 2곳으로 충전시간은 5분 내외이다.

 

건설사업자로 선정된 EMK는 수전해방식의 수소제조장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설치된 수전해방식의 수소스테이션 3곳(제주, 부안, 대구) 모두 이 회사의 기술이 채택됐다.

 

정현석 EMK 에너지사업본부 부장은 “충전소 위치와 인프라 환경에 따라 수소생산방식이 결정될 수 있다”면서 “광주시의 경우 자체제조방식이 아닌 외부에서 공급받는 방식이지만 수소스테이션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최적의 수소스테이션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수소생산방식에 관계없이 향후에도 적극적인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 환경부의 ‘수소연료전지차 시범보급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 외 나머지 3개 지자체 가운데 서울시와 울산시는 현재 충전소 설치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충전소 부지확정과 예산확보 후 진행한다는 계획이어서 오는 9월경 충전소 건설 발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데이에너지 2014.03.02 장성혁기자